서울대학교 BT분야의 발전을 위한 동물실험의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

연구책임자: 실험동물 사육장장   박재학  교수

(2003년4월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의 정책연구 결과임)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서울대학교 실험동물 사육장은 2003. 12. 1 ~ 2003. 2. 28 (3개월간)  서울대학교 실험동물 통합관리체제 수립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 단기적 개선방안과 중장기적 개선방안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였는바, 단기적 방안으로는 통합부서관리 및 실험동물위원회의 신설 필요성, 실험동물 사육장 관리에 대한 지침 및 통일된 서류 양식의 제정의 필요성 등이 제안 되었으며, 중장기적 개선방안으로는 실험동물 시설의 통합관리부서 및 실험동물위원회의 실직적인 통합의 필요성 및 중앙실험동물시설 (central facility) 신설의 필요성 등이 제안되었다 (첨부 서울대학교 실험동물 통합관리체제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요약문)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직적인 체제를 정비하여야 할 필요성 때문에 실험동물의 사용과 관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자 서울대학교 BT분야의 발전을 위한 동물실험의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 수행하였다.

국내의 많은 연구자가 동물실험결과를 외국의 저널에 투고 할 때나 특허출원할 때 윤리적인 동물실험방법과 사양에 관한 질문을 받은 경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실험동물에 관한 국가의 법적 규제가 전무하기 때문에 대학이나 연구소등이 자체적으로 규정을 제정 할 의무도 없으며 또한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힘든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그러한 질문에 당황하여 급히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본 규정(안)은 주로 미국의 National Research Council (ILAR)에서 발간한 Guide for the care and use of laboratory animals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추후 AAALAC (Association for assessment accreditation of laboratory animal care international)에 가입하기 위한 자료로서 이용 될 수 있도록 하였다.

2. 동물실험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므로서 예상되는 효과

1)실험동물의 복지 향상; 동물권향상 (3R)

2)연구수행자의 정서적 손상 예방

3)연구자의 연구비 절감

4)동물실험에 관련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5)동물의 구입경비를 절감 할 수 있다.

6)특정 연구소등으로 부터 동물을 분양 받을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7)동물실험전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므로서 동물실험을 원활하게 수행 할 수 있다.

8)동물실험중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다.

9)동물실험을 일정한 장소에서만 하도록 규정하여, 다른 연구자에게 방해를 주지 않는다

10)동물의 사체를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므로서 감염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11)연구결과를 외국의 연구기관과 원활하게 공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대효과를 배경으로 본 규정(안)을 제정한다면 실험동물의 복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관심사의 제도적인 접근 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께서 학술논문의 발표나 특허등의 출원시 동물복지에 관련된 문제를 국제적으로 공인 받을 수 있을 것이다.

 

3. 규정에 대한 개략 (Flowchart 참고)

1) 동물실험을 수행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동물실험에 관련된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2) 동물실험을 수행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동물 실험 및 사육에 관하여 대학내 실험동물사육장 (별도 지정)의 운영자와 협의를 한 후 동물실험위원회에 계획서를 제출 한다. 

3) 동물실험위원회는 서울대학교에 1개를 설치하며 관악 캠퍼스, 연건캠퍼스, 수의대에서 심사한 결과를 통합하여 관리한다.

4) 동물실험의원회는 계획서를 심의하고 승인허가번호 또는 승인조건의 일람표를 작성하여 연구처와 연구자가 소속되어 있는 대학의 학장, 연구자, 실험동물사육장운영자에게 통보한다.

5) 연구처장 (서울대학교 연구비일 경우) 또는 대학장 (단과대학 연구소 연구비일 경우)은 동물실험위원회의 승인 번호를 확인 한 후에 연구협약을 승인하며, 실험동물구매시 승인번호를 확인한 후 대학장이 경비를 결재한다. 또한 실험동물의 사육관리의뢰시 실험동물사육장의 관리자는 승인번호를 확인한 후 동물의 반입을 허용한다.

6) 동물실험종료시 동물실험위원회에 종료확인서를 제출한다

7) 서울대학교내에서 사육시설로 규정된 곳에서는 동물의 사체를 감염성폐기물로서 처리하고 그 결과를 동물실험위원회에 보고하도록한다.

 

4. 시설의 보완

규정이 시행된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이 보완되어야만 연구자들이 불편없이 연구를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울대학교가 BT산업의 중심지가 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시설이 필요하다.

1)동물실험위원회를 운영하도록 인원과 경비를 지원해주어야한다.

2)특수한 실험을 수행 할 다음과 같은 시설이 필요하다.

감염동물실험시설

영장류 시설

유전자 조작동물 시설

중대동물을 이용한 실험시설

 

5. 결론

동물실험에 이용되는 실험동물은 시약이 아니라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 살 권리가 있는 생명체이다.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동물실험에 관련된 국제적인 동향에 맟추어 서울대학교내에 동물실험위원회(IACUC)를 운영하여 동물실험의 계획부터 실험종료까지 감독 또는 지도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규정을 시행할 수 있도록, 또 서울대학교가 BT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실험동물시설을 확충하고 특수동물시설 (감염동물시설, 영장류 시설, 유전자조작동물시설, 중대형 동물시설)을 보완 및 신설하는 것이 요구된다.